울산 가볼만한 곳 : 대왕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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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공원

울산 동구 일산동 산907

입장료 및 주차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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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 놀러갈만한곳 찾다가 물망에 오른 울산 - !

3-4시간 거리이긴 하지만, 은근 가볼곳이 많은것 같아서 울산여행을 다녀왔어요

태화강, 슬도 등등 가볼곳 찾아놓고 제일 먼저 들른곳은 대왕암공원 !

우리나라 이곳저곳 다녀보았지만 이런 노란빛을 띈 기괴암석으로 이뤄진 공원은 처음봐서 호기심에 들러보았답니다

주차장에 차 세워놓고 공원 들어가면 초입에 있는 왕벚꽃나무 !!

올봄에 꽃놀이 시즌에 꽃피는 지점이랑 반대로 여행 다녀서 만개한거 집근처에 딱 한번봄,,,

무튼 초입에서 살짝쿵 꽃놀이 하고 발길 옮기기 -

(대왕암공원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맵)

산책로는 되게 넓은 편이였지만, 대왕암만 살짝쿵 보고오기로 -

대왕암 전에 있는 전망대부터 찍고 -

노인과 바다 모티브의 조각상도 있어요

뜬금포였지만 배경이랑 넘나 잘 어울리는 것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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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메인으로 -

주차장에서 등대-대왕암까지의 거리는 짧은 편이라 금방이에요

여기 진짜 너무 절경이였어요

딴 세상느낌ㅋㅋㅋ우리나라에 이런곳이 있다니 감탄 또 감탄하면서 봤네요

이 날 비가 오락가락하고 날이 좀 흐렸음에도 불구하고도 멋진 경관 ㅠㅜㅠ

처음에 여기 사진보고 사진빨이겠지만 혹시 모르니 가보자 했는데, 여긴 실제로 보는게 최고 ! 사진에 다 안담깁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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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 신기했던겈ㅋㅋㅋ여기에 고양이 있어요

바다 한가운데 있는 바위에 고양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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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가 다가 아니고 어디서 슬금슬금 나온 애들까지하면 한 네마리 정도 됐던것 같아욬ㅋㅋ진짜 넘나 신기

바위 한바퀴 돌고 냥이 구경하다가

반대쪽에 산책로 있길래 한번 탐험해보기로 -

여기 진짜 뷰 너무 예쁘지 않냐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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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따라가다보면 해변도 나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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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갈 수 있어서 잠깐 들러서 바다구경 -

여기가 끝이 아니고 더 걸어 갈 수 있었지만, 너무 멀리 온것 같아서 다시 돌아가는데

생각보다 더 멀리 가서 돌아가는길이 너무 힘들었다는 ;;;

그러니 ! 딱 이 코스까지만 왔다 돌아가는게 적절한듯해욬ㅋㅋㅋ

길이 슬도 근처 소리체험관까지 이어져 있으니 어마어마하게 긴 산책로 인듯 싶습니다

무튼 !

대왕암공원은 기대이상으로 절경이였고, 너무 멀어서 자주는 못가겠지만 울산부산쪽 여행지로 추천할만한 장소였어요 !

그리고 간절곶과 함께 해가 제일 빨리 뜨는 곳이라고 하니 일출장소로도 멋질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