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가볼만한 곳 : 왜목마을 해수욕장

​왜목마을 해수욕장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왜목길 26

2019 해수욕장 개장기간: 7.6~8.18

주차 : 무료공영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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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만큼은 아니지만, 이번 여름도 너무너무 더운 나날들 ㅠ

특히 요 몇일 더위가 더 심한것 같아요 한동안 주말내내 비오고 날도 흐려서 어디 갈 엄두도 못냈는데

이번 주말은 날씨가 좋길래 당진에 있는 왜목마을 해수욕장에 가보았답니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자리도 없고 길에도 차가 한가득 ,,,, 주차장 구석에 꾸역꾸역 주차하고 바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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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바다에요

1시쯤에 도착했는데 물이 다 빠져버려쓰,,,,, 갯벌체험도 가능하고 파라솔 같은건 현수막에 금액 써놓고 운영중이더라구요

현수막에 다 제시되있으니 바가지 씌일일은 없겠구나하고 생각ㅋㅋㅋ

저는 잠깐 콧바람만 쐴거라 후다닥 바다만 보기로-

해수욕은 다하고 씻는게 너무 문제고,,,, 모래 옷에 들어가는거 극혐이라 해수욕은 왠만하면 피하게 된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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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들어오면 모래사장이랑 갯벌 경계까지 다 차서 조형물이 더 예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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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서 유일하게 해뜨는거 지는거 다 볼 수 있다는 왜목마을 !

이럴줄 알았으면 좀 오후쯤에 갈걸 그랬나봐요 다음엔 일몰시간에 가보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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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목마을은 해수욕말고도 옆에 따로 물놀이 시설 만들어놓고 운영중이였어요

입장료는 8,000원 !

아이들 안전하게 놀기엔 저기가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때 물에 들어가서 해수욕하는 사람들 제지하더라구요 해파리 나왔다고 ;;;

그래서 저럴 경우 대비해서 따로 만들어 놓은것 같기도하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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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목마을은 처음 가봤는데 사람도 많고 바로 앞에 숙박시설도 많아서

가까운 휴가지로도 나름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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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발만이라도 담그려 했지만, 해파리 때문에 바다는 안들어가고

모래사장이나 걸어다니며 기분내기 -

너무 더워서 근처 편의점가서 음료수 하나씩 손에들고 근처 다른 관광지로 이동했답니다

요즘 주말마다 날이 너무 흐린대 ㅠㅠ 주말은 너무 짧으니 제발 주말만이라도 날씨가 계속 좋았으면 좋겠네요

서피비치 가고 싶은데, 날씨 때문에 계속 미루고 미루고 !!

아쉬운 마음에 왜목마을이라도 다녀왔지만 갔다오는길에 또 비 쏟아지고 아쉬운맘만 더 커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