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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해외여행

서유럽 신혼여행 : 스위스 2일차 / 그린델발트, 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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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에 이어서 -
인터라켄 동역에서 기차타고 그린델발트로 - !! 🙋‍♀️


도착하자마자 밥먹으러- !
#그린델발트바비
이 때가 월요일이였는데
왜 식당 다 월요일 쉽니까?
맛도리 집 찾아놓은건 다 휴무라 여기옴 ㅠ


피자랑 소세지 주문
저 소세지 밑에 절임 양배추가 있었는데,
나는 쏘쏘 였는데 오빠는 아주 극혐함
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스위스가 음식 종류가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너무 먹는것만 먹어서
좀 질려요ㅠㅠㅠ퐁듀 아니면 피자..파스타..?


어쨋든, 밥먹고 무브무브


절경 그냥 지나칠 수 없지 !!
아 11월의 스위스는 기온은 그렇게 낮지 않았는데
유럽 겨울이 습한편이라 생각보다 추웠어요
코트랑 자켓이랑 혹시 몰라서 짧은 패딩 챙겨갔는데
스위스에선 퍼자켓이랑 패딩만 입고다녔어옄ㅋㅋ
넘추움... 🥶


동네 구경도 하고 카페도 가고 밥도 먹고
마트나 상점 구경도 하고 그러려고 일부러
융프라우 같은 전망대 코스는 넣지 않았는데,
넣을걸 그랬음.ㅎㅎ..ㅎㅎ....
경치 좋은 무주리조트 급이여섴ㅋㅋㅋㅋ
한바퀴 돌고 하는대 크게 시간이 들지 않음
카페는 고사하고 있는건 그냥 기념품 상점 정도..
오전에 이젤발트 다녀오고 그린델발트와서 밥먹고
한바퀴 돌았는대도 여유있어서 융프라우 그냥 가자하고
역으로 가서 융프라우 티켓팅 하려고 했는데
역무원이 돌아오는 막차가 한시간 뒤라고
안가는게 낫다고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걍 안감 ㅠㅠ
그러니 이걸 보고 있는 스위스 여행 준비중인분은
시간 여유 있으니 일찍 그냥 융프라우 갔다가
나머지 일정 소화하시길,,,


그래도 여유있게 동네 한바퀴 하는것도
좋았답니당 ^*^


그린델발트는 그냥 역에서 내려서부터
저세상 풍경이라 너무 예뻣음
근데 여긴 여름에 와야 더 빛을 발할것 같아요


마트 앞 멍뭉이


융프라우 못가니까
식당 반대편으로 걸어서 역 밑쪽
그 유명한 앨리스 할머니네를 한번 가보기로 함


쨘 -
여름이면 더 예쁘겠다


2일차 계획했던 일정은 다 마쳤는데
아직 낮이고,
그냥 집에 가긴 아쉽


그래서 그린델발트에서 베른으로 갑니다


인터라켄쪽이랑 너무나도 다른 분위기-
역시 수도는 수도다?
시골 살다가 도시 상경한 기분이라 너무 낯설었음
ㅋㅋㅋㅋㅋㅋ사람도 많고 차도많고 자전거,트램
그리고 무단횡단 무법짘ㅋ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 마켓이 한창  준비중이였는데,
아쉽게도  다음주부터 시작한대서 ㅠㅠㅠ 너무 아쉬웠다
세계적인 크리스마스 마켓이라구 하는데, 또르르
장미공원도 있고 아인슈타인 집도 있지만
오는길에 너무 어두워져버려서
그냥 근처만 돌아보고 가기로 했다


저녁 먹을 쯤 되서 찾아간
Tong Fong 이라는 아시안 푸드 음식점!
유럽여행 가면서 친절은 솔직히 기대도 안했는데
그냥 다~~~~~~~~~전부 다~~~~~~~~
친절했음ㅋㅋㅋㅋ여기도 마찬가지였구


아담한 매장인데,
안에서 먹을 수 있음!


새우칩 먹고싶다


아니 지금 6개월도 지난 시점이라
뭔맛인진 사실 기억 안남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맛있었어여
느낀한 것만 먹다가 아시안 음식 먹으니
맛있었음 ㅠㅠ 외국나가서 한국음식 찾는 사람 아닌데
스위스는 너무 느끼한것만 있어서 좀 힘들었땀..


무슨 덮밥인가...여튼..맛있었음..ㅎㅎ

이렇게 스위스 2일차 끝 -!!
급하게 간 베른에서 술먹은 아저씨가 니하오니하오해서
조금 무섭긴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술주정한거라 봐준다 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튼 하루정도 넉넉하게
베른 돌아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https://youtu.be/urdM3ZDxUcc

브이로그 올렸으니 놀러오세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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