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록/해외여행

서유럽 신혼여행 : 스위스에서 떼제베타고 파리가기 ! 그리고 오르세 미술관, 크리스마스 마켓 🤍

반응형

스위스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아
오늘도 어김없이 예쁜 호텔 발코니 뷰 -


3박 4일 동안 잘 묵은 "린트너 그란드 호텔 보 리바쥬"
리버뷰 예약했는데 코너 리버뷰인 점만 빼면
좋았음 ^*^
아침 먹을 때마다 마주친 레스토랑 직원들도 다 친절,
리셉션도 친절!
아 열쇠가 무슨 철덩이인데 들고 다녀야 된다는 글 보
? 했는데,
체크인할 때 외출할 때 키는 맡기면 된다고 해서
드나들 때마다 리셉션 직원들 마주쳤는데
불친절하다고 느낀 적은 한 번도 없어요 ㅎㅎㅎ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친절했음!!


겨울 스위스는 할 게 너무 없어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와본 게 어디냐며~~~!
작년 같은 날엔 가평 스위스 마을에 갔었는데
올해는 진짜 스위스에 있닼ㅋㅋㅋㅋㅋㅋ


아침에 후딱 조식 먹고 짐 싸서 무브무브


빼놓을 수 없는 기차 타임 -


떼제베 타고 파리로 넘어가기 위해
바젤역으로 왔어요
떼제베는 미리 한국에서 예매했고,
캐리어 도둑 맞을까밬ㅋㅋㅋㅋㅋㅋ
캐리어끼리 묶는 락장치도 사왔어여...ㅋㅋㅋㅋㅋ
근데 무소용
1등석 짐칸 잘 보이는 자리로 미리 예매했는데
짐칸이 꽉차서 캐리어 두 개 각각 따로 놓게 돼서
그건 써보지도 못했네여 ㅎㅋ
https://youtu.be/iNdh0-HG_Mw


자세한 내용은 브이로그 참고해주세욧 😙


탑승 -
아담하고 조용하고 쾌적했음


캐리어 사수


바젤역 편의점 들러서 사온 사과주스


조명 너낌 있네


머선일이 있다고 연착됐다고


파-리!!!!!!!!!!
파리는 어째서 이름도 파리인건지~~~~~~~~


리옹역 도착해서 택시타고 우선 호텔로 갑니다아
보통 어느 나라를 가던 첫 냄새가 보통 맡던 냄새와는 다르고
나라마다 고유의 냄새가 있는데
파리의 첫 냄새는 담배냄새 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차 내리자 마다 담배냄새 풀풀

리옹역에서 택시 타는 곳으로 가서 바로 택시 탔는데
트렁크에 짐 싣는데, 아저씨가 불어로 막 어쩌고 저쩌고 해서 ???햇는데 같이 캐리어 들자는 말이였음ㅋㅋㅋ
어쨋든 친절한 아저씨였음ㅋㅋㅋ파리가 소매치기도 그렇고 조금 조심스럽기했지만, 시작이 좋아~~~~~~~


여기가 파리 입니까? 감격


가는 길에 잠깐 소나기가 내렸지만,
금세 그쳐서 다행 !
이거 완저니 PARIS IN THE RAINㅇ ㅣ라고...
라우브 소환

파리에서 호텔은 뛸르히 정원 근처에 있는
호텔 메이페어로 잡았음!
이번 여행에선 캐리어 큰 거 두 개나 각각 끌고 다녀야 하니
제일 중요시한 게 동선!!
에펠탑이 보이는 유명한 호텔을 1순위로 잡았었지만,
여행지 정하고 보니 동선이 너무 안 좋아서 ㅠ
정보는 별로 없었지만 한국인 사이에서 나름 잔잔하게
입소문 있던 호텔 메이페어로 예약하게 됐다
아니면 2박은 여기하고 1박은 옮길까도 했지만
짐 들고 다니는 거 진짜 너무 극혐이라... 한 곳에 정박하기로 -

근데 , 여기 리셉션 직원부터 다들 너무 친절.......
쏘스윗했음 !!!
파리 왜케 다 친절해요? ㅠㅜㅜㅠ 넘 좋앙


허니문이라 웰컴키트도 있엇음ㅋㅋㅋㅋㅋ


옛날엔 탑층은 하녀방이라 천장이 평평하지가 않음
그래도 스위트인데.,..
어차피 하루종일 나가 돌아다닐 예정이라 노상관ㅋ


그래도 거실도 따로 있음 ㅎㅋ


갑분거셀


복도엔 장식용으로 옛날 엘베도 있어요
이건 사용 안하구 다른거 사용함!


우리나라는 1층이 로비지만
파리는 0층이 로비고 1층이 2층임
처음에 헷갈려서 자꾸 1층 누름ㅋㅋㅋㅋㅋ
여기가 1층


파리 첫 일정은 뮤지엄패스 찾으러 가기 !
한국에서 미리 사놨고, 사무실 찾아가서 받는거라
걸어서 이동 - !


룰루-


뮤지엄패스 수령하고,
오르세 미술관 가는길에 본 에펠탑 !!


그리고 루브르 !!
여긴 내일 모레 다시 올거에요 !


우선 오르세 미술관 먼저 왔어요
파리 진짜 첫 일정 !


여행 가기전, 일정 짤대 가고싶은 곳 먼저 정하고,
동선따라 묶어서 계획을 짜고 대략적인 소요시간 계산 후 일정을 정리하는대,
이번 파리여행은 그리 여유있는 일정이 아니였기 때문에 대표적인 관광지랑 가고싶은 곳 위주로 추렸음
그래서 첫날이 아니면 오르세 갈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스위스에서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이동하고,
오후에 오르세 가기로 하고 옴!
(고흐 자화상 못잃엉...)


오르세 들어와서 우선 레스토랑 먼저 찾음 - !
스위스에서 아침먹었고, 기차에서 간식먹고,
시간이 애매한 시간이라 식사 대신
커피랑 디저트 먹기루 - !!


우웩?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여기 무슨 레스토랑이 화려함의 극치임


천장화도 어메이징


오르세에서 뭐 봐야되나


저는 비엔나 오빠는 카푸치노?엿나..
그리고 초코롤케익 !!
생각했던 롤케익의 비주얼은 아니였는데
진심 맛도리임


내가 먹어본 비엔나 중 이찌방 🩵


네 파리는 디저트의 나라가 맞네여
진짜 맛도리야
이건 또 먹고 싶음....
스위스에서 미각을 상실했는데
파리와서 너무 행보카다...🥰


여기도 예쁨 저기도 예쁨


음 3만원이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보니 파리도 물가가...
저땐 그런거 모름 스위스 물가가 워낙 저세상이라..


자 본격적인 작품 감상 시간 -


기부니좋은밍경이

 

이거잖아 내가 원하던거
이거보려고 왓어요 오르세 ㅠ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은 미국 가서 못봤지만,
그래도 좋앙


로트렉 젤 조항행...


작품이 너무 많다 많아도 너무 많음
밍경이 지침


마감시간 임박한 시간이라 서둘러서 보고
뭉크전 하고 있엇는데 늦어서 못봤따 ㅠㅠ
아쉽 ㅠㅠ
빼놓을 수 없는 아트샵 !!
도록도 샀어요


자 이제 집에 가자~~~~~


아름다운 센강 ㅠ 💫


집이 뛸르히 정원 지나서 있어서
지나가는데 이게 웬걸 크리스마스마켓 오픈함ㅋ
구경 못참지 !!


푸팟퐁커리도 먹구 !!


저 멀리 에펠탑 보면서 먹었다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츄러스 못참지... 영롱한 초코 자태 좀 보세요...
츄고스 츄고스 외치는데 어케 그냥ㅈ ㅣ나가여?


마켓 한바퀴 돌고 놀이기구도 하나 타고 !!
맛난것두 먹구 야무지게 놀았따 !!


이제 집에 가욧
길건너라 금방 갑니다앙 굿


집가서 하루 일정 정맄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번엔 현금은 하나도 환전안하고
다 카드쓰고 다녀서 정산타임은 없음 !!
스위스에선 6시만 넘으면 문닫는곳이 많아서
일찍 집에가서 8-9시 되면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났는데,
파리는 첫날부터 할게 너무 많아서 집에도 늦게 들어옴
이렇게 파리 첫 일정은 마무리 -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