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록/해외여행

서유럽 신혼여행 : 스위스 3일차 / 슈피츠, 체르마트

반응형

스위스 3일차 아침- !


아침 필코~
조식 먹으러 옴 !
오늘은 강이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밥 묵 !


밥먹고 다시 방으로 올라와서
짐 챙겨서 나가기 전 , 거셀 🤚
스위스 너모 추워여
11월은 단단히 입으셔야 합니다아


오늘 아침은 인터라켄 동역 아니고 서역으로 갈거에요
가는길에 소도 보고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도 보고
롤렉스 매장가서 스위스 바우처 주고
티스푼도 교환했어요 ㅎㅎㅎㅎㅎ
https://youtu.be/iNdh0-HG_Mw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


인터라켄 서역 도착 - !
스위스에서 기차타고 다니면서 제일 신기했던 점은
역이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완전 개방 되있다는 점
우리나라는 역사 안으로 들어가서 플랫폼 들어가서 기차를 타지만 여기는 그냥 바로 길에서 버스타듯이 기차를 탄다는 점 !!
근데 베른이나 취리히 쪽으로가면 역사 안에서 타긴해야함욬ㅋㅋㅋㅋ 아 우리나라도 시골은 이런곳이 있을수도?
여튼 민가랑 역이 이렇게 근접되있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슈피츠역

기차타고 지나다니면서 예쁘다고 생각한 곳인데
오늘 체르마트 가려면 슈피츠에서 기차 갈아타야해서
내려서 잠깐 구경하러 왔음 !!
너무 예뻐.. 동화같음... 날씨 좋으면 더 예쁘겟지...
🥲


얏호

오빠랑 사진찍고 있는데 다른 관광객 분이 찍어달라구 하셔서 서로 찍어줌ㅋㅋㅋㅋ
잠깐 스몰토크하고 각자 갈길 !!
아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겠음
이번 여행에선 여기저기서 스몰토크 할 경우가 많았는데 영어 잘했으면 더 재밌었을거 같음 ㅠ



기차 타고 가는 길에 본 귀여운 코끼리
지난번에 이젤발트 동네 돌아다닐때도 봤던건데
애기가 태어나면 저렇게 만들어서 붙여놓는거 같음
ㅋㅋㅋㅋ너무 귀엽다 ㅠㅠㅠ


오늘도 절경 -
이제 너무 익숙해진 스위스 풍경
지금 와서 다시보면 너무 예뻣다 🩵
사진이랑 영상보면 이렇게 예뻣었나 싶음ㅋㅋㅋ


체르마트 도착 !
여기서 마테호른 보인다고 해서 왔어요
근데 여기도 전망대 있는데 거긴 그냥 패스
동네 돌아다니고 슬렁슬렁 구경하다가 갈거에여


곧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트리 잔뜩


점심 먹으러 -
여기 여행 최대 난관 지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애매해서 브레이크 걸린 시간이라
원래 가려던 곳 식당 못가고
간 곳인데 메뉴판이 다 저세상 언어..
영어도 아니고...
독일어,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망슈어
이렇게 여러 언어를 쓰는 나라라서
만나는 사람마다 저마다의 언어를 썼는데
여기 메뉴판이 난이도 극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메뉴판 뒷편에 큐알코드 있어서 찍어보니 영어메뉴판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철렁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우여곡절끝에 메뉴 주문했고 파스타랑 리조또를 주문했는데 왜 파스타 두개지... 메뉴 확인했는데 맞게 나온거라고함...

내가 아는 리조또가 아닌데.. 어쨋든 그냥 먹깈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미국인들로 추정되 보이는 사람들도 우리랑 같은 마음인지 어버버 하다가 큐알찍고 주문했고 한분은 나랑 같은거 드심ㅋㅋㅋㅋㅋ

사람사는거 다 똑같네...


출발하기 전에 스위스 전망포인트 실시간 보는게 있는데 그걸로 봤을때 날씨가 안좋아서

마테호른이 가려진 상황이라 볼 수 있을지 없을지 했지만, 그냥 왔는데,...
역시나 구름에 가려져서 마테호른은 볼 수 없었다ㅜ
그래서 그냥 가볍게 동네 산책 !!


린트초콜렛 가서 귀여운 산타 초코 사기


이 귀여운 곰보고 홀린듯이 들어감 ^*^&
이 구역의 호구왕


기념품 상점도 구경!
겨울이라 옷으로 캐리어가 가득차 있던 상황이라
사실 기념품은 따로 살 생각이 없었고,
여행 끝나고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서 선물용 사가야지 했는데!!!!!!!!!!!!
샤를드골 공항 진짜 살거 개없음
스위스-프랑스 코스라면......
스위스에서 보이면 그냥 사세요 여러분..........


스위스는 베른빼면 진짜 카페도 별로 없음
밥먹고 커피 무조건 먹어야 되는데
없어서 못마심.ㅎㅋ
그나마 체르마트 가니까 하나 있어서 왔어여..ㅠㅠ
이게 얼마만이야..


냠냠 맛있는고
커피랑 파르페 냠냠


다 먹구 계산
아!
이번여행은 환전 1도 안해갔어여
왠만하면 카드쓰고, 정말 필요하면 그냥 뽑아써야지하고 안뽑아왔는데 현금쓸일이 1도 없었음
카드도 다 태깅되는 카드라 넘나 편하게 여행했음!


동네 구석구석 구경하고,


춥기도 하고, 다시 돌아가려구욧


너모 귀여운 산타 초코
한국에 가져와서 크리스마스에 먹었다는 후문 !ㅎㅎ


날씨가 너무 추워서 뜨끈한 국물을 먹고 싶었는데
스튜파는곳도 마땅치 않아서, 결국 한식당에 옴
외국가서 한식 1도 안찾는 사람인데...
먹을게 너무 없어여...
이태원 클라스 너낌 나는 한식당에서,
3만원짜리 제육볶음과 3만원짜리 김치찌개를 먹었답니다........스위스 물가 저세상.......
이렇게 스위스 3일차 일정 마무리 - !!!
해가 너무 빨리 져버려서 할것도 없고 문도 다 닫아서 강제 일정 마무리..ㅎㅎㅎㅎㅎ

반응형